아베 전총리 유세중 산탄총 맞고 심폐정지상태

아베 전 총리 유세중 산탄총 맞고 심폐정지상태

갑작스러운 속보로 뉴스에 나온 내용입니다. 아베 총리가 7월 8일 오전 11시 30분경에 나라현에 있는 긴테쓰 "야마토 사이다이지 역"에서 누군가 뒤에서 산탄총을 발포해 연설하던 중 아베 전 총리가 총에 맞아 심폐정지 상태라고 일본언론에서 보도되고 있습니다.

아베총리

 

아베 전 일본총리가 선거 유세중 총성 소리로 추정되는 폭발음이 두 차례 들렸다는 정보가 있었고, 총성 소리와 함께 갑자기 쓰러졌다고 NHK에서 보도 되었습니다.

 

아베 총리는 참의원 선거를 맞이해 같은 당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나라현에와서 가두 연설을 하고, 가두연설을 마치면 교토를 거쳐 사이타마로 갈 예정이였습니다. 그러나, 나라현에서 연설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슴 쪽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는 것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목격담입니다. 

 

이미 일본의 다른 언론에서는 심폐정지상태라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바로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병원 쪽에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해 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언을 통해 알려지고 있고, 심폐정지에 이르렀다는 것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연설 당시에 현장에는 30명 정도가 있었다고 하며, 현지에서는 경찰이 남자 한명의 신원을 확보해 조사 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해진 상황입니다.

 

종합해보면, 아베 전 총리는 일본 나라현에서 선거유세 중 산탄총 두발을 맞고 쓰러졌고, 가슴에 피를 흘리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의식불명 상태이고, 심폐정지 상태인 것까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는 상황입니다. 현장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체포되었다고 알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