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찜기로 삶은 계란도 뚝딱 만들어 먹자

계란찜기로 삶은 계란도 뚝딱 만들어 먹자

계란찜기는 일반 가정집에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제품이긴 합니다. 그러나 1인 가구 혹은 체중조절을 위한 간편 요리 등이 목적인 분들에게는 필요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은 계란은 각종 샐러드나 샌드위치 쫄면이나 냉면 등 약방의 감초 역할을 하는 필수 식품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런 계란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기계가 계란찜기입니다.

계란찜기

 

라이녹스 계란찜기를 구매했습니다. 굳이 이게 필요할까 싶기도 했지만, 간단한 사용법과 작은 크기에 호기심이 들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안쪽 바닥은 스테인레스로 되어있어서 연마제로 한번 닦아 주시길 권장합니다.

아침에 토스트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는데요. 그래도 가끔 아침에 다른 메뉴를 먹고 싶기도하답니다. 채소가 손질되어있으면 삶은 계란과 함께 샐러드를 먹기에 편하고, 체중 관리할 때도 정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혼자 사는 분들은 계란찜기를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실 것 같습니다. 작은 크기라 공간 차지도 안 하고 처음엔 불필요해 보여도 한번 사용하면 왠지 모를 편리함에 자꾸만 사용하게 됩니다.

 

라이녹스 계란찜기 제품정보

• 제품명 : 라이녹스 계란찜기(RXYS-ES36)
• 구성품 : 본체, 달걀트레이, 뚜껑, 계량컵, 설명서
• 소비전력 : 350W
• 계란은 아기주먹만한 계란 7개까지 가능

구성품은 정말 간단합니다. 설명서는 한번 쓱~ 읽어보시면 되고 큰 필요는 못 느낍니다. 그러나 전자제품이니 꼭 필수로 있어야 하는 것이 설명서죠. 조작은 정말 간단합니다. 전원 버튼 ON/OFF 하나만 있습니다.

 

라이녹스 계란찜기 사용방법

계란은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삶으면 온도차이 때문에 계란이 쉽게 깨집니다.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 30분쯤 지난 다음 깨끗이 씻어서 열판에 물 붓고 트레이 올린 후 계란 올리고 뚜껑 닫고 전원 버튼 ON으로 가열하면 담백하고 맛있는 삶은 계란이 완성됩니다.

스테인리스 가열판에 계량컵을 이용하여 완숙 혹은 반숙의 물을 부어 가열합니다. 계량컵 물의 양에 따라 반숙 과 완숙이 결정됩니다. 물을 많이 넣으면 완숙, 적게 넣을 수록 반숙이 조리됩니다. 10분~13분 사이에 조리가 끝납니다. 자동 전원 차단되니 전원 버튼 누르고 편하게 다른 일을 해도 괜찮습니다.

TIP :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계란을 찔때에는 계량컵 아래쪽에 있는 뾰족한 침으로 계란에 구멍을 뚫고 트레이에 올려 조리하시면 계란 깨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냉장고에서 바로 찜기에 넣어주어도 잘 안깨집니다. 가끔 한개 정도 금이 가는수준입니다. 

 

계란찜기의 장점

간편한 버튼 조작과 라이트닝 전원버튼으로 조리 시 일정 온도가 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기능이 장점입니다.
계란찜기가 없을때는 냄비에 물 올리고 소금 넣고 시간 맞춰 불 꺼줘야 했습니다. 그 시간 맞추는 게 은근 신경이 쓰인답니다. 저는 반숙을 해 먹으려고 했었는데, TV 보다가 계란을 불 위에 올려놓은걸 깜빡해서 정말 뻑뻑한 완숙을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역시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돈이 좋긴 좋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만원짜리 한 장으로 생활의 편리함을 누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계란찜기의 단점

뚜껑이 뜨겁습니다. 화상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 사용하면 뒤처리의 귀찮음이 단점이라면 단점일까요?
모든 전자제품은 다 사용하고 나서 뒤처리가 항상 귀찮은 법이죠. 계란찜기도 그중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