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뱅크 세이프 박스 이자 율 및 저금통 활용하기

 

카카오 뱅크 세이프 박스 이자율 및 저금통 활용하기

경기침체로 인해 요즘 같은 시점에는 어디에도 안전하게 자산을 굴리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나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혹은 비상금 계좌로 활용하기에도 좋은 카카오 뱅크의 세이프 박스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유용하게 활용하고 연 이자율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무척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주식이던 부동산이던 기회를 봐야 하는 시점이다보니 최대한 현금화시켜서 갖고 있다가 투자할 시점이 오면 그때 투자를 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지금은 금리인상과 경기침체로 인해 부동산 하락과 주식도 불안정한 시기라서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게 제일 안전한 시점입니다.

 

일반 은행에서의 연이율도 1~2%대 입니다. 게다가 은행계좌 개설이 쉽지 않습니다. 대포통장 등의 우려를 위해 통장 개설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한 개의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그 은행에 거래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처음 거래하는 은행이라면, 1달 동안 어느 은행에서든 통장 개설한 기록이 없어야만 합니다. 1달 안에 계좌 개설 기록이 있다면, 개설은행의 첫 거래일로부터 한 달이 지나야 만 처음 거래하는 은행의 통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카카오 뱅크의 계좌 개설은 비대면이라서 편리합니다. 카뱅 계좌 하나를 갖고 있다면, 세이프 박스 및 저금통을 한 계좌씩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뱅크의 세이프 박스는?

 

 

내 통장 잔고의 일부를 원하는 기간 동안 넣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어서 묶여 있는 목돈이 아니라는 점이 편리합니다. 잠시 묶어 두는 동안에는 따로 이자도 받을 수 있어 비상금 통장처럼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카카오 뱅크 세이프 박스는 입출금통장 내에서 개설이 가능하고, 계좌당 1개씩 설치 가능합니다. 

입금한도는 처음 개설했을 때는 1천만 원까지 되어있지만, 최대 1억 원까지 한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1천만 원을 먼저 다 채운 뒤에 추가 입금하려고 하면, 최대한도 1억 원까지 늘릴 수 있게 설정 가능한 기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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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예금자보호에 대해 알아 두세요.

예금자보호는 금융기관별로 1인당 원금과 이자를 합해 5,000만 원까지 보호된다는 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카카오 뱅크 뿐만 아니라 모든 은행이 해당됩니다. 단, 가입한 상품에 따라 예금자보호가 안되는 상품들이 있습니다. 펀드와 같은 투자상품 및 실적배상상품등이 보호가 되지 않는 상품이니 참고하세요. 

 

 

 

카카오뱅크 세이프 박스의 이자는?

 

 

세이프박스의 이자율은 하루만 맡겨도 연 2.00%입니다. 별도의 우대금리 없이 공통적으로 적용됩니다. 이 정도면 급하게 사용해야 하는 돈이 아니라면 세이프 박스에 넣어 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자는 매월 4번째 금요일을 기준으로 결산해 토요일에 지급됩니다. 연결된 입출금 통장을 통해서 자동이체로 처리됩니다. 

 

 

 

카카오 뱅크 세이프 박스 개설 방법은?

 

카카오 뱅크 어플 하단에 두 번째 아이콘을 선택해 들어가면 상단에 예적금으로 들어가세요. 이곳에서 세이프 박스를 확인하고 약관에 동의 후 개설할 입출금통장 계좌를 선택합니다. 6자리 인증 비번을 누르면 바로 생성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세이프박스 하단에 저금통이 있는데요. 저는 이 저금통 기능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금통은 잔돈(1,000원 이하)이 있으면 자동으로 잔돈만 모아 주는 기능을 합니다. 

 

 

내 입출금 계좌의 잔액을 1원~최대 10만 원까지 설정에 따라 자동으로 동전을 모아주는 저축 기능입니다. 

 

모으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1. 자동 모으기 : 매주 토요일마다 잔돈 모으기
2. 동전 모으기 : 매일 밤 12시에 남은 동전을 다음날 모으기

저는 동전 모으기 기능을 선택했습니다. 매일 동전을 모으는 방법입니다. 저는 정말 잔돈이 거의 없어서 아직도 프레즐 한입 모양입니다. 귀여운 프레츨이 뜬금 없이 계좌에 그림으로그려진 걸 보고 처음에 많이 웃었습니다. 나름 재미있게 사용중이랍니다. 빨리 동전을 더 모아서 다른 그림이 나오기를 기대해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화면을 살짝 아래로 밀면 잔액이 얼마가 모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딱 프레츨 한입 먹을 정도의 금액을 모았다는 뜻으로 "프레츨 한입"이라고 나옵니다. 84원 모았거든요.

 

언제든 저금통 비우기를 통해 모은 금액을 입출금 통장으로 출금할 수 있습니다. 출금하더라도 저금통 기능은 계속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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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이라도 조금씩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기에 저금통 기능이 최적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비상금을 묶어 두고 언제든 필요할 때 사용 가능하도록 넣다 빼기가 쉬운 카카오 뱅크 세이프 박스 기능이 정말 유용합니다. 세이프 박스와 저금통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소소하지만, 조금 더 나은 이자를 받을 수 있어서 필요한 분들은 언제든 활용하면 좋은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