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 벌레 차단 방법, 1000원으로 해결하기

 

여름이 다가올수록 온갖 벌레들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특히 집안 하수구에서 많이 올라오죠. 

바퀴벌레도 모기도 모두 하수구를 통해 들어옵니다. 특히 저층에 사는 분들은 벌레와의 전쟁을 피할 수 없죠.

오늘은 하수구 벌레 차단 방법, 1000원으로 해결하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수구 벌레 차단 방법, 1000원으로 해결하기

개인 주택에서는 어떻게 방역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파트의 경우에는 주기 별로 방역을 실시합니다. 각 가정마다 방역을 해주는데도 그래도 벌레들은 어김없이 들어오죠. 모기, 거미, 바퀴벌레, 노린재, 집게벌레, 돈벌레, 등등등...

특히 제일 벌레가 많이 유입되는 곳이 하수구입니다. 화장실과 베란다 하수구에서 바퀴벌레와 모기가 많이 유입되죠. 그리고, 또 한 곳, 에어컨 설치 시 실외기와 연결된 호스, 호스를 밖으로 빼기 위해 뚫은 벽 틈으로 바퀴벌레가 들어오기도 합니다. 

벽 틈 같은 곳은, 모기장 같은 걸로 구겨서 막아 주기만 해도 벌레 유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화장실과 베란다 하수구죠. 

 

 

 

인터넷에서 하수구 트랩 제품들도 많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대가 그다지 저렴한 편은 아니고, 물 빠짐도 시원하게 빠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다이소에서 1000원에 하수구 벌레 차단하는 방법을 쓰고 있고, 주변에도 많이 알려드렸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이 방충망 스티커입니다. 다이소에서 작은 사이즈부터 큰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구매할수있는제품이죠. 1000원에 2장이 들어가 있어서 화장실에 딱 입니다. 12cm X 16cm 이 크기가 여러 규격으로 나온 것 중에는 가장 큰 제품입니다. 가장 자리에 투명 스티커로 되어있어서 붙이기에 좋죠. 

 

화장실 배수구와 베란다 배수구 크기가 제법 큰데 위에 방충망 스티커가 아주 잘 맞습니다. 

 

이렇게 방충망 스티커를 활용한 하수구 벌레 차단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우리집에 방역 하러 오시는 분도 이렇게 하수구 벌레 차단 방법을 보시고 여러 집에 알려줘야 겠다고 하시면서 가셨거든요. 

 

스티커가 금방 떨어지지 않고 오래 사용 가능합니다. 베란다도 그렇고 화장실에도 몇년째 잘 붙어 있습니다. 물론 목욕후에 거품이 있는 상태에서는 설치 전보다는 물이 시원하게 내려가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벌레가 들어오는 것 보다는 괜찮죠.

어차피 벌레 퇴치 트랩을 설치해도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은 건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저렴하고, 가장 확실한 방법이죠. 

 

방충망 스티커를 꼭 방충망에만 활용하란 법은 없으니까요. 

간단하고, 저렴한 방법으로 올 여름부터는 하수구 벌레 차단 및 예방 하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