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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이나 싱글족에게 가성비 좋은 미니 전기밥솥
생각지도 못한 전기밥솥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있는 전기압력밥솥이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할지 새로 살지 고민하는 동안 잠깐 사용하려고 저렴한 제품으로 샀는데, 꽤 오래 사용하고 있습니다. 3개월째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자취생들에게나 싱글족 혹은 2인 가구에게도 미니 전기밥솥 3개월 사용후기 입니다.
어릴 때는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놓는 압력 밥솥밖에 없었어요. 전기 보온밥통이 전부였습니다. 취사와 보온 두 가지 기능만 있던 밥솥이었는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미니 밥솥보다 크기가 큰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전기밥솥이 압력밥솥보다는 밥맛이 덜 한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입맛이 예민하지 않은 분들은 잘 모르는 분들도 많다는 사실!! 옛날 생각하면서 사용했는데 편하고 좋아서 전기압력솥은 놔두고 미니 전기밥솥만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레이코 블랙캣 미니 밥솥 제품정보
- 제품명 : 레이코 블랙캣 미니 밥솥 (SH-RM200)
- 색상 : 네이비
- 규격 : 19.5cm x 21.5cm x 19.5cm (가로 x 높이 x 폭)
- 용량 : 800ML
- 소비전력 : 200W
- 재질 : 알루미늄(불소수지 코팅), 고무제, 폴리프로필렌
- 구성품 : 본체, 내솥, 계량컵, 사용설명서
레이코 블랙캣 미니 밥솥 사용후기
우선 디자인이 너무 깜찍하고 귀엽습니다. 어떤 분들은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놀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내솥을 보면 은근 작지도 안습니다. 3인분 정도의 밥을 할 수 있는 용량(크기)입니다. 부엌에 어디에 놔두어도 어색하지 않고 공간 차지 안아요. 기존에는 10인용 전기압력밥솥을 사용했습니다. 10인용 밥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왜 그렇게 큰 걸로만 계속 샀는지 지금은 이해가 잘 안 가네요. 10인용 밥솥 놓던 자리에 놓고 사용하니 자리도 넉넉하니 좋습니다.
3개월 동안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했는데요. 아직까지 코팅도 벗겨지지 않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방법
밥공기로 딱 3그릇 나옵니다. 사람마다 식사량이 다르다 보니, 2인~3인 식사량으로 적당합니다. 잡곡밥을 할 때는 물량을 조금 더 잡아 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냥 흰쌀밥을 할때는 설명서에 나와있는 데로 물을 맞추면 잘 됩니다.
원터치 식이라 사용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다른 기능 없어요. 원터치로 취사와 보온 두 가지가 전부입니다. 처음에는 밥이 남아서 보온으로 놔두었는데 2-3 시간 정도 지나니 밑 부분이 딱딱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밥이 남으면 냉동실에 따로 밥을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냉동실 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어도 바로 한 밥 같아 좋아요.
저는 밥도 해 먹지만 여기에 계란도 삶아 먹기도 합니다. 특란 10개 들어가집니다. 물은 너무 많이 넣으면 끓어오르면서 물이 넘칠 수 있으니 Max 이상의 물은 넣지 마세요.
사용 팁
만약 밥이 전자레인지 안에서 수분이 날아가 딱딱하다면 얼음 하나 밥에 올려서 전자레인지에 돌려보세요. 촉촉하고 맛있는 갓 지은 밥과 동일하게 된답니다.
저는 항상 2컵 분량의 밥을 해서 둘이 다 먹습니다. 바로 해서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전기압력밥솥에도 보온으로 오래 두면 밥이 맛이 없어져요. 이렇게 조금씩 바로바로 해서 먹으니 밥맛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25분이면 밥이 완성됩니다. 그동안 간단한 반찬 만들어서 바로 먹으면 끝!! 밥이 완성되고 5분 정도 지나서 뚜껑을 여세요. 5분정도 이렇게 뜸 들이는 과정이 있으면 밥이 더 촉촉하고 맛있어집니다.
뚜껑이 분리되어 세척이 용이하고 내부 뚜껑 역시 분리됩니다. 힘주어서 잡아당기면 빠집니다.
레이코 블랙캣 미니 밥솥 장점
가성비 갑!! 25분 내에 밥 완성, 아담한 크기에 디자인도 예뻐서 어디에 놔도 잘 어울립니다.
뚜껑이 완전히 분리되어 세척이 편리합니다.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뚜껑이 분리되기 때문이었습니다.
레이코 블랙캣 미니 밥솥 단점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가성비는 진짜 좋습니다. 보온으로 밥을 보관하면 밥이 굳어버립니다. 보온기능은 없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에너지 효율이 5등급이에요. 어차피 보온으로 오래 놔둘 것 아니면 상관 없습니다. 이 보다 더 좋은 걸 원하신다면 그냥 일반 가정용 전기압력밥솥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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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을 피하려면 밥을 갓 지어서 바로 다 먹어야 하고, 밥이 남으면 전기코드 뽑고 남은 밥은 냉동실로 옮겨 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러한 부분이 불편하시다면, 전기압력밥솥을 사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일단 저는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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